[사진] 전자출입명부? 어렵지 않아요!
발행일 2020.06.25. 17:24
6월 10일부터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 출입자명부 시스템이 의무 도입되었다. 코로나19가 한창인데도 을지로 노가리 골목은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다. 을지로 노가리 골목은 후대에 물려주어야 할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돼 있어 보전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위한 QR코드가 비치되어 있다. 대표자 한 사람만 하는게 아니라 모든 손님들이 다 해야 한다고 했다. QR코드를 스캔하니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위한 사이트로 링크가 생성된다. 핸드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NFC 태깅을 통해 작성해도 된다. 의무 기록사항을 입력하고 나니 출입증이 발급 되었다. 업소명과 일자와 시간, 출입 번호가 생성이 된다. 업주분께 QR코드를 보여 드리니 체온 측정과 함께 입장할 수 있었다.
전자출입명부를 직접 작성하고 사용해보니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다. 시간도 5분 내외로 금방 끝났다. 작성하고 나니 모바일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사용하는데도 큰 무리는 없을 듯 하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마음편히 모임을 가지며 즐겁게 이야기하며 담소 나눌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이용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QR코드 전자출입명부로 방문기록을 남겨야한다 ©이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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