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이령길 따라 여유만만 산행
발행일 2020.06.17. 15:20
우이령(牛耳嶺)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로, 양쪽에서 출발할 수 있다. 1969년 1·21 사태로 우이령 길이 폐쇄되면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호젓한 산길이다. 2009년 7월 10일 탐방객 수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재개방되었다. 우이령길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국립공단공원홈페이지(https://reservation.knps.or.kr/m/main.action)에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현재 하루 4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입산 허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하산은 오후 4시까지 완료되어야 한다. 오후 2시 이후에는 입산 자체가 불가능하다. 코스가 길지 않고, 교통편(경전철 북한산우이역) 등을 고려해 우이동 쪽에서 들어갔다 되돌아 나오니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산행 도중에는 약수터나 편의점이 없어 식수와 간식을 준비해야 한다. 코로나19와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탐방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여유 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는 핸드폰에 전송받은 사전등록 'QR 입장 코드'를 통한 예약확인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김인수
친구, 연인, 동료 등 누구와 걸어도 좋은 길이다 Ⓒ김인수
대전차 장애물이 설치된 것을 보면 코스의 정상인 소귀고개(우이령)임을 알 수 있다. 미군 공병대가 설치했다는 설명이 있다 Ⓒ김인수
오봉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전망대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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