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물관의 품격이 남다르다!

시민기자 박성애

발행일 2020.06.12. 13:33

수정일 2020.06.12. 13:33

조회 97

2005년 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 건물 배치 방식인 배산임수에 따라 북쪽으로는 남산, 중앙에 위치한 인공 호수인 거울못, 남쪽은 한강을 바라보는 용산에 위치하고 있다. 야외 공원의 산책로에는 석탑과 석불 곁에 싱그러운 여름 꽃들이 피어 있다. 박물관 건물의 모습이 커다란 못에 비치게 된 데서 거울못이라 명명한 거울못은 물의 조화를 강조하여 꾸미는 우리나라 전통의 정원 원리를 반영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통일신라시대의 갈항사 동서 삼층석탑과 남계원 칠층석탑이 남다른 산책로의 위용를 느끼게 한다. 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미르폭포가 나오는데 미르는 용을 뜻하는 옛말로 박물관이 위치한 용산이라는 지명에서 비롯된 것이다. 때문에 미르폭포, 미르못, 미르다리가 있다. 박물관 곳곳에 야생화와 연못, 폭포가 있어 색다른 산책로를 선사한다.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국립중앙박물관 ⓒ박성애

■ 국립중앙박물관   
○ 위치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 운영시간 : 10:00~18:00
○ 휴무일 : 1월 1일, 설날, 추석날, 매년 4, 11월 첫째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https://www.museum.go.kr/site/main/home
○ 문의 : 02-2077-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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