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귀염뽀짝 토끼들 보러 오솔길공원 오세요~
발행일 2020.06.11. 14:47
양천구에 위치한 오솔길 공원은 공원 숲속에 오솔길이 많이 있어 '오솔길 공원'으로 불린다. 다른 공원에 비해, 연령대 높은 어르신들의 이용률이 높기 때문에 지난 2005년 10월에는 노인전용공원으로 재조성되기도 했다. 전체 산책로의 경사도를 낮추고, 무릎과 발목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우레탄으로 포장한 노약자 보행로와 지압식 등받이를 만든 벤치, 지압보도, 대나무 평상 등이 설치되어 있어 어르신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올해 5월, 계단길과 산책로를 재정비하는 등 새 단장을 한 오솔길 공원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도심 속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토끼들을 이곳 오솔길 곳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덕분에 어르신들 외에도 토끼들을 보러 오는 아이들까지 함께 찾는 가족 공원이 되었다. 온 가족이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숲속 오솔길…이번 주말에는 오솔길 공원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
지난 5월 말, 새 단장을 마친 '오솔길 공원' 입구 ©박우영
완만한 경사도로 편히 걸을 수 있는 길도 마련되어 있다 ©박우영
'오솔길 공원'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숲속의 '오솔길'로 가득하다 ©박우영
높지 않은 '오솔길 공원' 정상에 오르면 잠시 쉴 수 있는 '팔각정' 정자가 있다 ©박우영
싱그러운 숲속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상쾌해진다 ©박우영
'오솔길 공원'을 찾는 어린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토끼들. 숲속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박우영
산책로 양옆으로 각종 꽃과 식물들이 어우러져 멋진 오솔길 풍경을 더한다 ©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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