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방역 속 서울도서관 방문 후기
발행일 2020.06.09. 15:14
잠시 잠잠했던 틈에 단계별 운영을 재개한 서울도서관에 책 반납을 위해 다녀왔다. 철저한 방역관리와 이용자 안전수칙을 지키고 있는 서울도서관을 살펴볼 수 있었다.
서울도서관 안내 표지판 ©김나희
서울도서관 내 안전수칙과 운영 안내 ©김나희
서울도서관은 5월 26일(화)부터 단계적 이용이 가능했다. 서울도서관은 일시적으로 서비스 이용 제한을 풀어 자료실 대출과 반납, 회원증 발급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자료실 좌석은 이용할 수 없었으며, 일반자료실1, 2와 디지털자료실, 장애인자료실 등 일부만 이용이 가능했다. 직접 입장을 해서 보니 혹시나 입장객이 머물 수 있는 공간들은 다 치워져 있거나 입장이 불가하게 막아놓은 상태였다.
서울도서관 내부 모습 ©김나희
서울도서관 내부 모습 ©김나희
서울도서관은 철저한 방역 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입장 시 무조건 출입등록을 위해 방문자 정보를 입력하거나 회원증이 있어야 방문이 가능했다. 이용자 모두는 체온 체크와 손소독제 이용 후에 도서관 내로 들어갈 수 있었다.
꼼꼼한 방역 시스템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서울시 공무원들의 뒷이야기를 보고나니 필자 또한 스스로가 조금 더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도서관 입장 시 출입기록을 입력해야한다. ©김나희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도서관은 5월 30일(토)부터 6월 14일(일)까지 수도권 공공 다중 이용시설 한시적 운영 중지 조치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단 중이다.
이에 반납예정일과 예약도서 대출대기일도 자동 연장되며, 반납을 원할 시에는 후문 무인반납이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자.
문의 : 02-2133-0300~1 , 홈페이지 : 서울도서관 https://lib.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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