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봄날의 산책, 광화문에서 서촌까지
발행일 2020.03.24. 09:54
다시 찾아온 맑고 파란 하늘이 반갑다. 집안에만 머물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날씨이다. 날씨를 즐기기 위해 한적한 고궁과 서촌을 찾아 길을 나섰다. 마스크를 착용 후 만반의 준비를 갖추니 외출할 여유도 생긴다. 음식점도 커피점도 고궁도 서촌 거리도 한가하기만 하다. 따뜻한 봄볕을 즐기며 걷는 즐거움 오랜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 동참에 외출이 꺼려지기는 하지만,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모두 다 함께 따듯한 봄볕을 가득 만끽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 ⓒ이재몽
광화문 해치상이 봄날의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린다 ⓒ이재몽
'예를 널리 편다'는 뜻의 경복궁 흥례문 ⓒ이재몽
조선시대 국가의 중대한 의식을 거행하던 경복궁 근정전 ⓒ이재몽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삶을 마쳤던 경복궁 건청궁 곤녕합 ⓒ이재몽
경복궁 경회루에도 봄이 찾아오고 있다 ⓒ이재몽
경복궁 민속박물관 쪽 출입구 건너편에 위치한 서촌 골목의 대림미술관 ⓒ이재몽
대림미술관을 감싸고 있는 벽에는 멋진 벽화들이 그려져 있다 ⓒ이재몽
서촌 골목의 독특한 상점과 카페 ⓒ이재몽
카페 창문 안으로 보이는 풍경 ⓒ이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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