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당신이 몰랐던 '칠궁'의 고즈넉한 풍경
발행일 2020.03.12. 13:29
지난 2018년 6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 '종묘'와 더불어 조선 시대 왕실의 사당을 어떻게 짓고 운영했는지 알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인 '칠궁'이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칠궁'은 왕 또는 왕으로 추존된 아들을 낳은 후궁들의 신주를 모신 곳으로, 원래 영조가 자신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를 기리기 위해 '숙빈묘'를 지으며 시작되었다. 매년 10월 넷째주 화요일에 '칠궁제'를 지내고 있다.
칠궁의 '재실'에 속해 있는 '삼락당'의 모습 ©임중빈
재실을 지나 칠궁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인 '중문' ©임중빈
영조의 어머니이자 숙종의 후궁인 '숙빈 최씨'의 사당인 '육상궁' ©임중빈
측면에서 바라본 '육상궁'의 정갈하고 고즈넉한 건축미 ©임중빈
영조가 어머니의 제사를 준비하고 휴식을 취한 장소인 '냉천정' ©임중빈
경종의 어머니이자 숙종의 후궁인 희빈 장씨의 사당인 '대빈궁' ©임중빈
삼문과 이안청을 두르고 있는 한국적인 미의 벽 모습 ©임중빈
■ 칠궁 관람 정보
○ 위치: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 12
○ 관람 시간
- 매주 일요일, 월요일 : 휴무
- 매주 화~토요일 : 1일 7회 시간제 관람 (09:20, 10:20, 11:20, 13:20, 14:20, 15:20, 16:20)
○ 관람 방법
- 개인 : 매회 관람시간 전까지,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 '칠궁안내부스'에서 선착순 50명까지 현장 접수
(신분증 필수 지참)
- 단체 : 칠궁 특별관람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http://www.royalpalace.go.kr/content/guide/guide32.asp)
○ 문의: 02-734-7720, 경복궁관리소(칠궁)
○ 관람 유의사항 : 음식물, 애완동물, 운동기구, 놀이기구, 돗자리 등 반입불가, 청와대 방향 촬영금지
( ※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8.~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경복궁 안내 해설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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