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달맞이봉공원⋯성큼 다가온 봄 향기

시민기자 김영호

발행일 2020.03.10. 17:38

수정일 2020.03.10. 17:38

조회 54

성동구 옥수동의 달맞이봉 공원(달맞이 근린공원)은 예전부터 정월 대보름에 주민들이 달을 맞이했던 장소이다. 한강변에 위치한 바위산, 달맞이봉 공원에 오르면 보름달과 함께 뚝섬 서울숲 일대와 한강 등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은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지만 달맞이봉의 이름에 걸맞게 달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한 낮에 오른 공원은 아직은 이른 봄이라 개나리꽃은 잠을 자고 있었는데, 정상 부근에서 활짝 핀 봄꽃 영춘화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3호선 옥수역 1,4번 출구로 나가 10분 정도면 쉽게 전망대에 도착한다.

공원 정상 부근에서 노오란 영춘화가 반갑다고 살랑살랑 춤을 춘다
공원 정상 부근에서 노오란 영춘화가 반갑다고 살랑살랑 춤을 춘다 ⓒ 김영호

옥수역 방향으로 돌아오면 달 조형물이 보인다
옥수역 방향으로 돌아오면 달 조형물이 보인다 ⓒ김영호

전망대에서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김영호

달맞이봉공원은 굽이굽이 내려오는 길도 참 예쁘다
달맞이봉 공원은 굽이굽이 내려오는 길도 참 예쁘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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