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잠시 멈춤' 우리 함께 해요!
발행일 2020.03.06. 16:02
전문가들은 3월 초를 코로나19 질병의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2주간의 ‘잠시 멈춤’ 캠페인(http://news.seoul.go.kr/welfare/archives/514931)을 진행한다. 2월이 지나고, 3월 초가 되었지만 확진자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학교 개학은 3월 23일까지로 늦춰졌고, 대부분의 공적기관들은 휴관을 하고 있다. 정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에 잘 대처하고 있어서 믿고 기다리고 있지만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라서 불안함이 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 따뜻한 이웃이 되어 응원 한 마디가 필요한 시점이다.
대통령, 정부, 시장, 도지사, 공무원, 질병관리본부, 의료진,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이 앞선다. 일부 국민들은 좋은 일에 써달라는 의미로 기부금을 내기도 하고, 자원봉사를 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필자는 무슨 일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았다.
컴퓨터 강사 활동을 하는 필자는 컴퓨터 기술과 정보 수집 능력에 자신이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오픈채팅, 유튜브 등 각종 SNS를 이용하여 얻은 정확한 정보나 훈훈한 내용을 다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함께 힘을 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야겠다. 나의 일상 속 작은 실천 사례 등을 함께 나누며 불안한 소식들로 힘든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방법도 있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 실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서울시 홈페이지의 코로나19 상황판'이다. 서울시에서 전하는 정보나 영상 자료들, 코로나19 시스템은 정말 대단하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정확하고 빠른 정보력과 통계분석력에 감탄하게 된다. >>서울시 코로나19 상황판
일부 사람들은 확진자, 의사환자, 음성환자, 자가격리자 등 코로나19의 통계 숫자가 갑자기 늘어나니까 정부나 질병관리본부의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하지만 관계자들이 정확한 통계 분석을 통해서만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다. 서울시의 코로나19 상황판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만들기 힘든 시스템이라고 본다.
'잠시 멈춤' 캠페인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
코로나19 사이트는 서울시 홈페이지-복지-생활보건의료-코로나19의 경로로 만들어져 있다. 이 게시판으로 들어가면 코로나19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클린존(방역안심시설), 발생동향(상황판 바로가기), 일일브리핑(생방송), 예방행동수칙&홍보물, 선별진료소, 관련 Q&A, 보도자료가 링크되어 있다. 최근에는 '잠시 멈춤' 캠페인 링크가 추가되었다.
'잠시 멈춤' 캠페인의 방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가 있다. 몸의 거리는 넓히고, 마음의 거리는 좁혀야 할 시간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캠페인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장기화됨에 따라 심리적으로 불안한 국민들을 위한 '마음의 백신 7가지' 정보도 유용하다.
많은 감염은 주기가 있고, 지역사회 감염 단계를 지나 종식기가 올 것임을 인식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 외에도 신천지예수교회 서울 교회 및 부속기관 주소지 현황, 코로나19 서울 확진자 이동경로, 코로나19 클린존(다중이용시설 방역현황) 등을 정확히 확인 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에 참여하세요
또한, 코로나19 관련 서울시 정례브리핑이 매일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클린존 계획 등 서울시 대응현황 보고는 물론 공기 감염, 중국발 택배 감염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2주간 '잠시 멈춤' 제안 코로나19 서울시 정례브리핑
서울시는 ‘코로나를 멈추기 위해 우리도 잠시 멈춰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잠시 멈춤’ 캠페인을 시작했다. '동네방네 알리고 싶은 코로나19 생활수칙'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본인이 소유한 계정의 인스타그램이나 캠페인 링크에서 참여 가능하다.
참여한 사람 중 추첨하여 총 4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앞으로 2주간 ‘잠시 멈춤’ 실천수칙을 잘 실천하고 이웃에게도 전파해야겠다.
■ 2주간 ‘잠시 멈춤’ 실천수칙
하나, 나는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을 연기하는 등 타인과의 만남을 자제하겠습니다.
둘, 나는 전화, 인터넷, SNS로 소통하며, 지인과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하겠습니다.
셋, 나는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로 개인 위생수칙을 늘 지키겠습니다.
결국 코로나19는 바이러스일 뿐이다. 믿고 연대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무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밤낮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방역진, 공무원들을 믿고 모두가 함께 나아간다면 곧 이 사태가 종식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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