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와 '소리'에 어떤 기억이 담겼을까?
발행일 2020.02.24. 18:24
광화문광장 옆을 지날 때마다 지나치기만 했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두 개의 배너가 걸려 있어 궁금증을 더했다. 하나는 ‘소리 역사를 담다’이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시대를 열다'라는 전시였다. '새로운 시대를 열다'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으로 박물관 1층에서 진행된다. 최초의 한국영화 ‘의리적 구토'가 제작된지 100년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까지 열린다. 1층 명화극장 코너에서는 50년대 영화 5편도 동시 상영 중이다. 서랍을 열면 소리가 흘러나오고 스피커, 전화기, 헤드셋, 영상을 통해 다양한 소리의 기록을 들을 수 있는 3층 '소리 역사를 담다' 전시도 무척 흥미로웠다. 이 전시는 이달 29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 한국영화 100주년 특별 전시가 3월 1일까지 열린다 ©김인수
1층 ‘명화극장’ 코너에서 1950년 영화 5편을 동시 상영 중이다 ©김인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소리를 담다' 전시, 브라운관 TV와 연속극 장면 ©김인수
과거 건전 가요와 금지곡 10곡을 골라서 들을 수 있다 ©김인수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 위치: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 관람시간: 10:00~18:00
○ 휴관일: 1월 1일, 설날, 추석
○ 입장료: 무료
○ 홈페이지 : http://www.much.go.kr/
○ 문의: 02-3703-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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