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눈 내린날, 종묘 정전의 표정
발행일 2020.02.26. 09:51
서울 종로 3가역과 종로5가역 사이에 있는 종묘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신 건축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된 자랑스러운 유산이다. 제례의식을 행하던 종묘는 왕이 머물던 궁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올 겨울, 유독 눈이 귀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얼마 전 종묘에서 본 눈 내리는 모습은 마치 의식을 치르는듯한 느낌이었다. 한폭이 그림 같았던 눈 쌓인 종묘의 표정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종묘의 가장 대표적인 건물 정전에 눈발이 흩날린다 ⓒ이재몽
정전은 101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조건축물이다 ⓒ이재몽
눈 내리는 날 종묘의 운치있는 모습 ⓒ이재몽
눈내리는 종묘는 그 어느 계절보다 아름답다 ⓒ이재몽
■ 종묘 관람 정보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종로 157
(지하철 1, 3, 5호선 종로3가역에서 5분 거리)
○ 운영시간 (종묘는 시간제 관람으로 운영됨)
* 시간제 관람: 평일 및 일요일 09:20 ~ 16:20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영
(문화해설사와 함께 관람, 약 1시간 소요, 1회 최대 300명)
* 자유제 관람: 매주 토, 매월 마지막 수요일, 명절 및 국경일 (해설 없음)
○ 휴관일 : 매주 화요일
○ 입장료 : 1,000원 (25세~64세)
○ 문화재청 종묘관리소 02-765-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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