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래된 사진첩 같은 서촌골목 산책

시민기자 이상윤

발행일 2020.02.17. 15:40

수정일 2020.02.17. 15:40

조회 154

옛 것과 현재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의 서촌 골목길은 차곡차곡 느리게 축적된 풍경이다.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와 낡고 오래된, 익숙한 것들 사이로 소소한 감동과 즐거움을 만나게 되는 사색의 길이기도 하. 곳곳에 예술가들의 흔적까지 남아있어 마치 오래된 사진첩을 펼쳐본 것처럼 발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로 떠들썩한 도시 명소들과 달리 차분하고 여유로운 서촌 골목을 걸어보았다. 

한적한 평일 오후의 서촌 골목길 풍경
한적한 평일 오후의 서촌 골목길 풍경 ©이상윤

1951년 문을 열었다는 서촌 '대오서점'. 현존하는 서울 서점 중 가장 오래되었다고 한다
1951년 문을 열었다는 서촌 '대오서점'. 현존하는 서울 서점 중 가장 오래되었다고 한다 ©이상윤

엽전 도시락, 기름 떡볶이 등으로 유명한 서촌 통인 시장의 입구 모습
엽전 도시락, 기름 떡볶이 등으로 유명한 서촌 통인 시장의 입구 모습 ©이상윤

서촌 '이상의 집' , 천재시인 이상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서촌 '이상의 집' , 천재시인 이상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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