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양도성 인왕산 구간에서 바라 본 서울
발행일 2020.01.30. 14:34
지금은 흔적없이 사라진 돈의문은 강북삼성병원 앞에 작은 조형물로만 남아 있다. 이곳에서 다시 시작되는 한양도성 성곽길 인왕산 구간은 총 4km로 복원 공사중인 행촌동 부근에서 성곽이 이어지기 사작한다. 종로문화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인왕산 길은 성 밖으로 오르는 외성길, 성 안으로 오르는 내성길로 나뉘다가 본격적인 오르막길 부근에서 외성길은 사라지고 내성길로만 오를 수 있다. 이렇게 성곽길로 오르다 보면 서울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인왕산 정상에 다다르게 되고 시내는 물론 강북과 한강이 있는 강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다시 내리막길을 따라 성곽길을 걷노라면 부암동의 윤동주 문학관이 있는 시인의 언덕에서 윤동주 시인을 만날 수 있으며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창의문에 이르게 된다.
서울교육청 옆의 성곽 ⓒ이재몽
인왕산 정상 아래에서 바라본 한양도성 ⓒ이재몽
인왕산 정상을 향해 성곽을 따라 걷는 길 ⓒ이재몽
청운동 쪽에서 부암동 쪽을 향해 바라본 창의문 ⓒ이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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