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제는 문화를 비축하는 곳으로 '문화비축기지'

시민기자 이영남

발행일 2020.01.17. 10:29

수정일 2020.01.17. 10:29

조회 231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는, 석유를 비축하기 위해서 세운 탱크를 재활용하여 문화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문화마당, T1파빌리온, T2공연장, T3탱크원형, T4복합문화공간, T5이야기관, T6커뮤니티공간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T4복합문화공간은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2월 16일까지 시각예술클라우드 권민호 개인전 '새벽종은 울렸고 새아침도 밝았네'가 진행 중이다.

이 전시는 한국 산업화 시기의 유산이자 구조물인 석유비축기지의 역사와 기억, 향수를 이끄는 전시로, 기계 및 공장 등 산업 설비물, 당시의 생산물들을 드로잉하고, 뉴미디어(조명, 사운드 인터랙티브 등)를 조합하여 관람객의 공감각적인 체험을 유도하는 전시이다.

문화비축기지 내 외부공연장의 모습

문화비축기지 내 외부공연장의 모습 ©이영남


탱크원형 보존,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될 것이다

탱크원형 보존,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될 것이다 ©이영남

T4관에서 진행 중인 권민호 개인전 '새벽종은 울렸고 새아침도 밝았네'

T4관에서 진행 중인 권민호 개인전 '새벽종은 울렸고 새아침도 밝았네' ©이영남

이번 전시에서는 드로잉과 애니메이션, 뉴미디어를 결합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드로잉과 애니메이션, 뉴미디어를 결합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이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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