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만들어 볼까요?" 돌곶이센터에서
발행일 2020.01.20. 12:18
돌곶이센터 정문 ⓒ김영주
돌곶이센터는 무엇이든 만들고 싶다면 여기로 라는 모토로 성북구 주민들끼리 만들기로 소통하는 공간이다.
돌곶이센터는 2017년 2월부터 1년간 성북구청이 직접 운영했고, 올해 2월부터 (사)시민자치문화센터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금은 주민의 작업공간이자 소통창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돌곶이센터 내부 ⓒ김영주
돌곶이센터는 성북구 석관동을 중심으로 예술가·기획자·주민이 서로의 경험·지식·기술을 공유하는 문화공간이다. 무엇이든 만들려고 할 때, 워크숍을 구상하거나 동네에서 모임을 만들고 싶을 때, 주민이 문화활동·생활연구·모임을 만들 수 있도록 공간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작업장인 동시에 서로 가르치고, 배우고 협력할 수 있다.
정기 워크숍과 강좌와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영주
돌곶이센터의 프로그램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워크숍과 강좌 프로그램 외에도 단체·개인과 협력해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들도 있다.
주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편으로는 주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들이 많이 생기면 좋을 거 같다. 아직 생긴 지 오래된 편이 아니다. 그래서 모르는 주민도 많고, 이 근처에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서 돌곶이센터가 생긴게 참 잘된 일인 거 같다.
돌곶이센터의 무대공간. 이곳에서 음악공연과 무대가 진행된다. ⓒ김영주
돌곶이센터는 개인 작업공간이 아닌 공공의 공간이다. 많은 사람이 모여 소모임 공간과 따뜻한 사랑방이 될 수 있는 돌곳이센터가 됐으면 좋겠고, 센터가 앞으로도 따뜻한 모임의 장이 되길 바란다.
■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
○ 주소 : 서울 성북구 화랑로32길 100-1 (석관동 261-125)
○ 문의 : 02-961-3031
○ 운영시간 : 평일 10:00~21:00 , 토요일 10:00~17:00 , 일요일 휴무
○ 홈페이지 : dolc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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