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이모저모
admin
발행일 2008.06.30. 00:00
세계 최초 교량분수 9월말 가동 세계 최초 교량 분수인 반포대교가 오는 9월말 가동을 시작한다. 유연한 물줄기가 곡선을 그리며 폭포처럼 한강으로 떨어지는 장관이 연출되는 것. 음악에 맞춰 100가지가 넘는 분쇼가 펼쳐지고,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다.(문의 도시기반시설본부 ☎ 3708-2456)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에 실시간 영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서울관광의 아름다운 전경을 서울시 홈페이지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전세계에 보여주는 서비스가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북한산, 남산, 인사동, 명동거리 등 서울시에서 선정한 8곳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져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 전송된다. 9월말 시범서비스 예정이다.(문의 유시티추진담당관 ☎ 6361-3396) 서울의 여름 밤 낭만을 즐기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 ‘서울 문화의 밤’ 정보도 챙겨두면 유용하다. 8월 23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두시까지 이어진다. 서울광장 및 서울 대표 문화지구 5곳에서 열리는 서울문화의 밤은 서울광장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 정동지구 : 음악이 흐르는 박물관의 밤 △ 삼청동 북촌 : 골목길 소풍 △ 인사동 :인사동속 보물찾기, △ 대학로 : 매니아 프로그램 △ 홍대 : 프린지 나이트 등이 열리고 야간장터도 운영된다. (문의 문화예술과 ☎ 2171-2483) 잠수교 보행로ㆍ자전거도로 새로 생겨 잠수교 보행교 변신도 눈에 띈다. 잠수교 4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를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로 만든다. 남은 2개 차선도 보행 위주의 차량 소통으로 유도하는 등 점차 걷기 중심의 다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 잠수교에 7개의 테라스식 접속 데크를 만들어 한강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0월에 완공된다. (문의 도시기반시설본부 ☎ 3708-2382) 차량 소통을 줄여 교통난을 해결하고 서울 공기도 맑게하는 ‘2008 서울 차없는 날’도 운영된다. 세계 차없는 날 행사에 맞춰 9월 22일 서울시내 전역을 3단계로 나눠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는 행사를 연다. 행사는 △ 세종로 사거리~흥인지문 2.8㎞에 이르는 종로 전구간 : 자동차 진입통제 △ 4대문안 : 자동차 진입자제 구역 △ 서울시 전역 : 자동차 이용 자제 구역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종로 차없는 거리에는 중앙버스 전용차로가 도입ㆍ운영되고, 차도에 푸른 잔디밭이 펼쳐지며, 세발 자전거 경주도 열린다. 또, 행사 당일 버스 무료탑승,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등 행사가 함께 이루어진다.(문의 친화경교통담당관 ☎ 2115-7746) 수도요금 연체금 일할 방식으로 개선 하루만 연체해도 3%의 가산금을 부과하던 수도요금 연체료가 오는 10월부터 일할계산 돼, 연체한 일수만큼 연체금이 부과된다. 10만원을 10일간 연체하였을 경우 종전에는 3천원의 가산금을 냈지만, 앞으로 일할 적용하면 1천원만 부담하면 된다.(문의 상수도사업본부 ☎3146-1181)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노인 장기 요양보험제도 시행 어른신을 위한 혜택도 늘어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노인들의 노후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는 기초노령연금 지급 대상이 7월 1일을 기해 확대된다. 2008년 6월까지 70세 이상이던 노령연금 지급 대상 연령이 65세 이상으로 낮춰지는 것. 이에 따라 소득 인정액이 단독노인가구 월 40만원 이하, 노인부부 가구 월 64만원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은 올 하반기부터 기초노령 연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액은 노인 1인 기준 2~8만4천원, 부부노인 월 4~13만4천원 정도 지급받는다.(문의 노인복지과 ☎ 3707-9215) 고령 또는 노인성 질환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돕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자로 거동이 불편하고, 장기 요양등급판정위원회에서 보호 대상자로 판정된 어르신이다. 등급에 따라 1~2등급은 시설 보호가 가능하고, 3등급은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ㆍ야간 보호, 단기 보호 등 재가 보호를 받는다. 또 1~3등급은 모두 가족요양비, 특례요양비, 요양병원 간병비 등을 지원받는다. 문의 노인복지과 ☎ 3707-9225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영업장 면적이 100㎡ 이상인 음식점에서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 된다. 쇠고기 원산지 표기는 갈비ㆍ등심 등 구이용, 탕용, 찜용, 튀김용, 육회용 쇠고기 등의 메뉴에 표기하여야 한다. 쌀 원산지 표기는 쌀을 조리하거나 판매하는 100㎡ 이상 음식점이 대상이다. 기타 농축산물 원산지 표기는 올 12월 22일부터 시행 된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육류, 김치류를 조리ㆍ판매하는 100㎡ 이상 음식점에서 조리하는 구이, 탕, 찜, 튀김, 배추김치 등 메뉴에 사용하는 재료의 원산지를 표기해야 한다.(문의 ☎ 3707-9113위생과) 주택관련 사항도 달라진다. 단독주택이나 다가구 주택을 허물고 다세대주택을 지어 지분을 늘리는 지분쪼개기를 막기 위해 60㎡ 이하는 아파트 입주권을 주지 않고 현금으로 청산하는 방법이 추진되는 것. 시의회 의결을 거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하여 2008년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치구와 협의하여 조례가 개정되기 전까지는 다세대주택을 신축코자 할 경우 자치구 건축위원회에 상정, 투기성 여부를 심의하여 건축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문의 ☎ 2171-2541 뉴타운사업1담당관 TBS 영어 방송 채널 오픈 TBS 교통방송이 영어방송을 시작한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100% 영어로 진행하는 방송을 8월 15일 시험방송을 거쳐 시작하는 것.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1일 18시간 방송되는 영어 방송은 주파수 101.3MHz을 통해 송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뉴스, 정보 및 문화ㆍ교양 등으로 구성되며, 본 방송은 12월 1일 시작할 예정이다.(문의 ☎ 311-5310 교통방송본부) 서울의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경관 관리 조례 시행규칙이 제정된다. 시행규칙에는 경관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평가, 경관협정서의 내용, 경관위원회 자문 대상 등 에 대한 규정이 포함된다. 경관관리 시행규칙이 제정됨으로써 서울시의 각종 경관 자원의 보전ㆍ관리 및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6361-3488도시경관담당관) 하이서울뉴스/유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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