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화랑대역의 화려한 밤!
발행일 2020.01.02. 13:45
옛 화랑대역의 밤은 '빛의 정원' 으로 화려하게 변한다. 철로를 따라 불빛이 움직이기도 하고 마치 동물원에 온 듯 기린, 판다, 알파카, 얼룩말 등이 불을 밝히고 사람들을 맞이한다.
무궁화호 객차 뒤쪽, 바다와 같은 파란색 조명이 가득한 곳에서 돌고래가 뛰어 노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 또한 벽과 천장, 바닥을 이용한 실감나는 입체 영상도 즐길 수 있다. 주위의 숲은 이미 반딧불이 형태의 빛으로 가득하다. 나뭇가지에도 반딧불이 모양의 빛이 가득하여 동화 속 요정의 숲에 들어온 느낌이다.
무궁화호 객차는 언제 떠날지 모르지만 화려한 등으로 장식되어 있어, 좌석에 앉아 있노라면 마치 기차 출발을 기다리는 듯 설렌다. 안전요원들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마음놓고 화려한 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6호선 화랑대역 1번 출구에서 철길 공원을 따라 걸으니 10분 정도면 빛의 정원에 도착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꼭 잡고 걸으며 함께 즐겨보길.
밤이 되면 화려하게 변신하는 화랑대역의 모습 ⓒ이재몽
화려한 빛으로 장식된 기린 조형물 ⓒ이재몽
돌고래가 뛰노는 바다를 연상케하는 푸른 빛의 기차역 ⓒ이재몽
벽과 천장, 바닥을 이용한 실감나는 입체 영상 ⓒ이재몽
형형색색, 아름답게 꾸며진 화랑대역 주변의 모습 ⓒ이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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