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겨울왕국이 되어 다시 돌아오다!
발행일 2019.12.26. 09:36
겨울마다, 겨울왕국이 되어 다시 돌아오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광장에 설치된 야외 스케이트장이다.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16년째 운영되는 이곳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겨울철 명소이다.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 ©이유선
2019년 12월 20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는 개장식이 진행됐다. 개장을 알리는 레이저쇼와 함께 피겨스케이팅의 축하쇼도 진행됐다.
개장 축하 행사, 피켜스케이팅 ©이유선
올해, 특별한 점은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선착순 100명의 시민에 한하여 스케이트장 입장료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이스링크 면적을 21% 가량 확대하여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였다.
개장 축하 행사, 레이저쇼 ©이유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으로 사랑을 받은 빙상 종목, 컬링 체험을 위한 링크장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컬링 체험은 강습반과 체험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별도로 마련된 컬링장 모습 ©이유선
오는 2020년 2월 9일까지 운영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매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나머지 요일에는 밤 9시 반까지 운영한다. 다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에는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운영이 중단된다고 하니 참고해야 한다.
도심 속에 만들어진 서울광장 야외 스케이트장. 매년 약 12만 명이 찾는 겨울명소인, 서울의 겨울왕국에서 올 겨울을 신나게 달려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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