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전거 따릉이, 12월까지 할인은 계속된다!
발행일 2019.12.03. 14:28
따릉이 대여소에 부착된 제로페이 할인 안내 스티커 ©서지민
올 연말까지 제로페이를 통해 따릉이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지속된다. 해당 혜택은 따릉이 일일권(1시간, 2시간) 구매시 제로페이를 사용할 경우 50%의 할인을 받는 것을 말한다. 기존 일일권은 1시간에 1,000원, 2시간은 2,000원이었던 것에서 50% 할인된 가격인 500원과 1,000원에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따릉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로페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서울시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공공자전거 서비스이다. 서울시는 서비스 도입 4년 만에 회원수가 164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이용건수도 3,0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어느덧 서울시민의 친환경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제로페이 이용시 이용권 할인 비교 금액
|
제로페이 미결제시 |
제로페이 결제시 |
---|---|---|
일일권 1시간 |
1,000원 |
500원 |
일일권 2시간 |
2,000원 |
1,000원 |
이문동 외대 정문 앞 따릉이 대여소 모습 ©서지민
■따릉이 어플리케이션에서 제로페이 이용법
1. 따릉이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내 위치에서 가까운 대여소 찾기
어플리케이션 캡처 화면
어플리케이션 첫 화면에서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따릉이 대여소와 그 곳에 정차되어 있는 따릉이 대수 등을 편리하게 알 수 있다.
2. 제로페이를 활용해서 이용권 구매하기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화면 캡처
이용권 구매 창에는 제로페이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재되어 있다. 결제수단에서 제로페이를 선택한 후 간편결제사나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결제를 하면 된다. 이때, 따릉이 앱의 최신버전과 이용 결제사의 앱이 최신버전으로 깔려있는지 확인해주어야 한다. 만약 제로페이를 처음 이용하는 서울시민이라면 평소 이용하는 은행사 어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ARS 인증 등을 통해 간단하게 계좌 연동 후 이용할 수 있다.
3. 따릉이 이용하기
따릉이 바스켓 안에 적힌 이용 안전수칙 ©서지민
이용권 구매 후 탈 자전거를 선택하고, 어플리케이션에서 그 번호를 누르면 해당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미리 대여 비밀번호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설정해야 한다. 대여 비밀번호는 자전거에 부착되어있는 단말기 화면에서 눌러야 이용을 시작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누르는 단말기 화면 ©서지민
따릉이와 대여소의 연결장치 ©서지민
마지막으로, 연결장치까지 잘 분리해주면 사용을 시작할 수 있다.
따릉이라는 공공자전거 서비스가 널리 보편화되면서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거나 잠깐의 가벼운 운동을 할 때 서울시민들에게 크게 사랑받고 있다.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는 기존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 중인 QR 코드 결제 방식이 아닌, 제로페이가 되는 스마트폰 어플로 온라인 상에서 결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넓은 범위의 간편 결제사 및 은행사들이 제로페이를 이용하고 있으므로 번거로운 새로운 가입이나 어플 설치 없이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가오는 12월 말일까지 해당 할인이 진행되니, 더 추운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따릉이를 이용한 몸도 마음도 가벼운 운동을 통해 겨울을 대비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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