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부동산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다, '제4회 부동산산업의 날'
발행일 2019.11.11. 13:43
11월 8일(금)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제4회 부동산산업의 날이 개최되었다. KOFREA(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KAREIT(한국리츠협회)가 주관,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감정원 및 여러 학회 단체들이 후원한 위 행사는 '부동산산업 4.0'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부동산산업의 미래를 예측했다.
제4회 부동산산업의 날이 개최된 건설회관 ©도승욱
이날 행사전 기념식에서는 김대형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의 기념사와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우수웹툰 시상과 우수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서 수여, 우수논문 발표 등 부동산산업과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본격적인 행사는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이자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의 교수인 이현석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회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가상공간이 실제공간과 결합하면서 전통적 공간과 부동산의 개념의 바꾸고 있다"고 하였다. 또 "본 컨퍼런스가 변화하는 부동산산업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석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겸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 ©도승욱
이후 제4차 산업혁명과 프롭테크에 대한 세션이 유선종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상영 명지대학교 교수가 '프롭테크 산업의 동향과 전망', 정문오 한국감정원 부장이 '프롭테크 발전을 위한 공공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프롭테크 우수사례로 김진경 빅밸류 대표와, 방현우 어반베이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각각 빅데이터로 부동산의 가치를 밝히는 스타트업 기업인 '빅밸류'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부동산에 접목시킨 기업인 '어반베이스'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제4차 산업혁명과 프롭테크에 대한 사회를 진행한 유선종 건국대학교 교수 ©도승욱
컨퍼런스 이외에도 이날 행사장엔 한국리츠협회, 한국감정원 등과 같은 부동산 공공기관들 뿐만 아니라 신한리츠운용주식회사, 코람코자산신탁, 롯데리츠와 같은 부동산 금융, 투자 관련 기업등 60여개의 기업들의 잡페어 부스가 제공되어 부동산 업계 구직자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었다.
제4차 부동산산업의 날 잡페어 부스 ©도승욱
이날 행사에는 부동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교육자들 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많은 대학생들도 참여해 11월 11일(월) 진행될 부동산산업의 날을 미리 기념하였고, 상호 긴밀한 협력 증진과 친목을 도모했다. 또한 부동산 산업 및 국가경제에 대한 미래를 예측하는 장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부동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위한 잡페어 부스가 마련되어 심한 구직난을 겪고 있을 대학생 및 구직자들을 위한 공간이 제공되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러한 자리가 부동산산업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및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이 제공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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