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친환경 먹거리' 생산농가, 둘러보니 안심!

시민기자 임경임

발행일 2019.11.06. 15:45

수정일 2019.11.06. 18:14

조회 68

영등포구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이 도농상생 공공급식 김해 생산농가를 방문한 기념으로 찍은 단체 사진 ©임경임
영등포구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이 도농상생 공공급식 김해 생산농가를 방문한 기념으로 찍은 단체 사진 ©임경임


2019년 8월 영등포구와 김해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들어가는 도농상생' MOU를 체결하고 집단급식사업소에 식자재를 보급하기 위한 영등포구 공공급식센터를 개소했다. 영등포구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한 집단급식을 하고 있는 기관에서는 2019년 9월부터 영등포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공공식자재를 구입해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생산단계 모니터링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의 김해 방문은 친환경 먹거리의 생산 단계를 둘러보고 생산자와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는 활동을 통해 식재료 생산에서 관리 전반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김해유통센터 입구에 세워진 생산단계 모니터링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 환영 입간판 ©임경임

김해유통센터 입구에 세워진 생산단계 모니터링 안심식재료 지킴이단 환영 입간판 ©임경임


시의회 관계자와 김해시 담당자, 영등포구청 담당 관계자, 영등포공공급식센터(센터장 이경욱) 직원들은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이 제대로 견학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었고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활동이 진행되었다. 시설을 견학하며 생산자를 비롯한 관계자 모두 친환경 보호를 위에 부단히 노력하고 먹거리 안정성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농법인 봉하마을 시설관리 참관 및 모니터링 모습 ©임경임
영농법인 봉하마을 시설관리 참관 및 모니터링 모습 ©임경임

"내가 지금 짓고 있는 농산물을 내 가족과 내 손주들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이러한 농심이 영등포구에 전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생산자들의 말이 아니더라도 유기농 농산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식자재에 대한 신뢰가 더해지는 시간이었다. 

영등포구 공공급식 식재료 생산단계 모니터링 점검표 ©임경임
영등포구 공공급식 식재료 생산단계 모니터링 점검표 ©임경임

영등포구 아이들이 친환경 먹거리를 먹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김해시 생산자를 비롯한 관계자 모두는 최선을 다 하고 있었다. 서울시 모든 구의 아이들이 함께하는 그날까지 안심식재료 지킴이단도 '도농상생! 로컬푸드!'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도농상생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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