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여기가 떠오르는 노을 명소!

시민기자 김영희

발행일 2019.10.11. 16:23

수정일 2019.10.11. 16:23

조회 169

노들섬의 붉게 물든 노을 풍경 ⓒ김영희

한강다리를 지나다보면 늘 공사 중이었던 노들섬이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었다. 지난 9월 28일 개장한 노들섬은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접근하기 편리하다. 버스를 타고 정류장에 내리면 루프탑 보행로를 이용해 걸으면 노들서가 루프탑까지 이어진다.


버스 정류장에서 루프탑 보행로를 이용하면 노들섬으로 바로 이어진다 ⓒ김영희

Nodleul island란 영문자 조형물을 설치한 노들섬 잔디마당 ⓒ김영희

노들섬은 도심 속 자연 공간이다.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음악과 책, 식물과 맛있는 음식이 있다. 


노들서가 ⓒ김영희

1층에 위치한 노들서가는 '책문화 생산자의 플랫폼'이다. 1층은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와 철학을 담은 출판사와 동네책방 단위의 스토리텔링형 매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매분기별로 선정되는 일상작가들의 집필실, 기부도서 열람공간, 독서토론, 필사 등의 공간이 있으며, 카페 북(cafe BOOOC)이 위치해 있다.


한강이 바라보이는 노들섬 풍경 ⓒ김영희

노들섬 안내 지도 ⓒ김영희

야외 공연장으로도 활용되는 노들마당 ⓒ김영희

노들마당은 잔디로 되어 있어 공연장으로 이용되며 피크닉 용품을 대여해 주는 곳이 있어 피크닉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노들섬 1층 피크닉 상점에서 매트, 테이블, 라탄바구니 각 한개씩을 3시간 동안 대여해준다.  


다양한 식물을 판매하는 식물도 ⓒ김영희

다양한 식물 체험을 할 수 있는 식물도 ⓒ김영희

식물도는 노들서가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노들섬의 자연을 담은 체험형 식물 편집 문화공간으로 가드너, 메이커스, 크리에이터의 작업공간 및 쇼룸이 있다. 노들섬은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해 한강 접근성이 좋다. 서울의 중앙에 자리한 한강의 인공섬으로 서울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풍부한 감성을 선사해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 노들섬 

- 이용시간 : 야외 및 옥외공간 24시간 개방, 내부시설- 11:00 AM~10:00 PM

- 홈페이지 : nodeul.org

이용안내 : 02-74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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