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드림락서 페스티벌'에 가다
발행일 2019.09.09. 14:58
의정부 실내체육관안에서 실시된 토크콘서트의 모습 ⓒ이주희
지난 2019년 9월 5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제2019 드림락(樂)서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원래 이 날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로 박람회와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 1부 진로 박람회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취소됐고 2부인 토크 콘서트 시간을 앞당겨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는 여러 개의 학교가 모인 가운데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은 삼성전자 임직원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 게임 이야기가 나오면서 더욱 집중했던 것 같다. 강연자가 처음에 나왔을 때에는 편안한 복장에 다들 웃음을 지었다. 강연 내용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어서 감동적이었다.
강연자로 나선 구글코리아 조용민 강사(좌)와 김수영 작가(우) ⓒ이주희
두 번째로는 구글 코리아 ’조용민‘ 강사가 나와서 강연했다. 워낙 유명한 분이어서 다들 조금은 아는 눈치였다. 구글코리아가 후에 어떤 계획으로 나아갈지, 자료화면을 보여 주셨는데 다들 화면을 보고 감탄했다. 바로 유튜브 영상 검색 기능에 관한 것이었는데, 예를 들면 춤을 추면 그 춤을 보고 영상 검색을 지원해주는 서비스였다.
마지막으로 김수영 작가가 나와서 강연을 했는데 정말 솔직하게 자신이 어떠한 일을 겪었고, 이 일들을 어떻게 극복해나갔는지 담담하게 얘기했다. 김수영 작가는 ’영화 출연하기‘, ’화장품 모델 돼보기‘ 등 자신의 꿈 목록을 작성했는데 현재는 대부분 꿈을 이뤄냈다고 했다. 듣는 내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고, 어떻게 이뤄냈는지 놀라울 따름이었다. 강연이 끝나고 오마이걸의 축하공연 무대가 있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내 안에 숨겨진 것들을 확인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려,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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