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가 간다]시니어 포토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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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9.16. 00:00
시민기자 박태규 | |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경륜, 건강 및 풍요로움이 넘치는 ‘시니어 포토모델 선발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이 대회는 ‘2008 시니어장애인 엑스포’ 특설 무대에서 9월3일 본선을 거쳐 6일 시상하게 되었다. 제 1회 ‘2008 시니어 포토모델 선발대회’에서 이재룡ㆍ이선순 부부가 영예의 자르디인팰리스 진(眞), 장원태 어르신이 하이원빌리지 진(眞)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선(善)에는 홍영자 및 김형진ㆍ최영금 부부, 미(美)에는 신기환ㆍ강귀자 부부 및 장명자 어르신이 뽑혔다. 수상자는 상패와 자신이 포즈를 취한 대형 브로마이드, 그리고 다양한 상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후보들은 한달간의 짧은 일정에서도 “일생의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한다. 불과 2주의 홍보기간으로 300여명이 응모하여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00명의 대상자를 선발하였고, 이중 50팀을 최종 본선진출 후보로 선발하였다.
후보들은 8월27일과 28일 양일간 실시된 차밍스쿨에서 포즈, 미소 등 모델 강의와 (주)코리아나화장품 박숙현 매니저의 메이크업 강좌로 기본기를 익혔으며, 실버타운 자르디인팰리스(정원 속 궁전)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평소 잘 모르던 실버타운을 자세히 알게 되었고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시상식 후 선발된 16명의 시니어 포토모델을 대상으로 고양시 사진작가협회 이우택 지회장을 비롯, 작가 20명이 참가하는 사진촬영대회가 열렸다. 예술 사진을 남기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어르신과 작가의 노력이 어우러져 훌륭한 피날레가 되었다. 한 작가는 “나도 내년이면 60세 이니 포토모델로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작품심사 및 발표는 다음 주에 발표되며 작품 감상은 www.smodel.kr에서 할 수 있다. 주최측인 포시니어스 이계현 대표이사는 “진선미가 가려 탈락하는 등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네요. 하지만 긍정적인 면이 많아 내년에는 더욱 수준이 향상된 대회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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