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있는 직업기술로 취업난 뚫는다

admin

발행일 2008.01.04. 00:00

수정일 2008.01.04. 00:00

조회 3,998


2.15까지 2,607명 모집, 인터넷 통해 원서접수 가능

올 상반기에도 직업훈련학교의 문이 활짝 열린다.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한남직업전문학교, 상계직업전문학교, 엘림직업전문학교 등 4개 학교가 내달 15일까지 상반기 훈련생 2천607명을 모집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4개 직업전문학교는 건축 인테리어, 웹프로그래밍, 컴퓨터 애니메이션 등 국가기간산업과 서울형 신산업을 주요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현장교육과 실습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직업교육을 펼치고 있는 곳.

훈련 학과는 차량정비·특수용접·건축인테리어·전기계측제어 등 국가기간산업 분야와 조리·미용 등 서비스 분야, 멀티미디어·컴퓨터애니메이션·웹프로그래밍·패션디자인 등 서울형 신산업분야 등 모두 65개 학과로 주간 1년 과정과 주·야간 6개월 과정이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5세 이상 55세 이하의 서울시민이며 모집기간은 2월 15일까지이다. 신청자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모·부자복지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의 수용자, 5·18민주유공자 등은 우선선발하며, 차상위 계층을 2순위로 선발해 저소득 시민들이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인터넷으로 원서접수가 가능하여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원서접수를 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는 면접 당일에 제출하면 된다.

50~65세 준·고령자반 및 여성 직업훈련반 모집인원 대폭 확대

한편, 노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실시한 준·고령자반이 올해는 2개 반 60명에서 6개 반 180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훈련학과는 조리, 건물보수(서울종합), 실버케어(한남·엘림), 조경관리, 도배(상계)로, 만 50세 이상 65세 이하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2월 11~29일 해당 학교에 응시할 수 있다.

여성의 직업훈련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에 신설한 여성직업훈련반도 3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였으며, 만 15세 이상 55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 여성이라면 2월 11~29일까지 한남직업전문학교에서 별도 모집하는 실버케어반에 응시할 수 있다.

시립직업전문학교는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년 취업률이 증가하는 추세로, 2007년 수료생의 경우 군입대, 진학을 제외한 순수 취업률이 76.8%이며, 자격증 취득률은 70.3%를 기록하고 있다.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등 교육훈련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문의 :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
서울시 고용대책과 ☎ 3707-9373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 440-5500 www.sevo.or.kr
한남직업전문학교 ☎ 3785-2685~7 www.hannamvs.or.kr
상계직업전문학교 ☎ 2092-4800~2 www.sangyevs.or.kr
엘림직업전문학교 ☎ 031)390-3920~2 www.elimtown.org

시립직업전문학교 무료 직업 훈련생 모집 개요

준·고령자 및 여성대상 훈련


하이서울뉴스/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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