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도 통합 환승할인요금 체계 가능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0.17. 00:00
버스 및 전철 요금 환승 할인 혜택 서울시내 버스와 수도권 전철(천안 포함)에서 적용되던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요금 체계가 16일부터 인천버스까지 확대됐다. 또, 그동안 인천광역시 버스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서울 교통카드(티머니 카드)도 인천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단행한 서울시는 그동안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련 지차체와 철도 운영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환승요금 할인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인천시와 환승요금 할인 적용이 협의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민이 티머니 카드를 이용하여 서울버스~수도권 전철~인천지하철~인천버스로 환승할 경우 인천버스의 기본요금 50%(800원→400원)를 할인받게 된다. 인천시민이 인천버스를 타고 인천지하철로 갈아탈 경우엔 인천지하철의 기본요금 50%(800원→400원)를 할인받는다. 또, 수도권 전철을 통해 서울지하철이나 서울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통합거리비례 요금제에 따른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통합거리비례 요금제는 최초 10㎞ 요금을 면제하고 이후 5㎞당 100원씩 받는 제도이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서울∼경기도 버스 등 일부 구간에 대해서도 올해 안으로 환승할인이 적용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