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최종 승인
admin
발행일 2007.12.27. 00:00
내년 1월부터 보상과 이주대책 수립, 2009년 착공 마곡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이 최종 승인됐다. 건설교통부는 12월 26일자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및 가양동 일원 자연녹지 약 3,364천㎡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의 개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서울시는 2005년 12월 20일 마곡지구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발표한 이후 주민공청회, 전문가 자문회의, 개발계획 수립 등의 과정을 거쳐 올 6월 건설교통부에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하였다. 하반기에는 홍보관을 개설하여 서울시 및 SH공사 직원이 상주하여 주민 민원과 보상업무를 추진하고, 지역주민협의체를 위한 사무실도 별도 배치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마곡지구를 IT(정보통신)ㆍBT(생명공학)ㆍNT(나노기술) 등 미래지식기반 산업단지로서의 전략 거점지로 육성한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R&D) 단지와 국제업무단지가 유치되고, 중앙공원도 조성돼 환경 친화적 산업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총 66만1000㎡의 ‘마곡 워터프론트타운’이 조성된다. 워터프런트는 중앙공원 호수와 한강을 수로로 연결해 유람선이나 요트 등 수상교통이 용이할 뿐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레저·관광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은 계획이다. 현재 이에 대한 국제현상공모가 진행 중이다. 마곡지구는 SH공사가 대부분 사유지인 토지를 보상, 수용하고 기반시설의 공급과 부지 조성 등을 추진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된다. 시는 향후 토지공급시 세제혜택 및 법률, 금융, 통역 등 각종 지원시설을 도입하여 외국인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워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 02-3707-8316 (도시계획국 마곡개발과)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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