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도우미 공개 채용
admin
발행일 2007.12.05. 00:00
서울시, 전국최초 ‘보육 도우미제’ 내년부터 도입 … 30~50대 여성 공개채용 내년부터 국공립 어린이집에 보육 도우미제가 도입되는 등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서울시의 보육 서비스 수준이 눈에 띄게 달라질 전망이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도입하는 보육 도우미제는 30대부터 50대 중년 여성을 국공립 어린이집에 채용, 그간의 육아 경험을 발휘해 어린이집의 살림살이를 돕게 한다는 취지이다. 이들이 보육 도우미로 채용되면 보육시설 재무회계규칙 전면 시행, 보조금 확대 등으로 인해 늘어난 각종 행정업무를 돕게 되고,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는 아이들을 위한 보육프로그램 개발이나 학부모 상담 등 보육 본연의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어 보육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중년여성의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신청은 서울시 거주 30대에서 50대 여성으로, 12월 10일부터 15일 오후3시까지 채용의사가 있는 서울시 공공보육시설에서 시설별로 공개 채용한다. 응모자격은 2007.12.1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77.12.1~48.11.30생까지의 본인 자녀 육아경험이 있는 여성으로, 학력 및 경력제한은 없으나 회계 및 전산 관련 분야, 간호사, 영양사와 보육분야 자격증 및 경력자를 우대한다. 채용 후 이들은 내년 2월 한 달간 보육업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을 받고 3월부터 서울시 국공립 보육시설에 투입된다. 하루에 6시간(점심시간 포함)씩 주5일 근무하고 월 8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으며, 어린이집 운영, 행정, 시설장을 보조하는 업무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채용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 가족보육담당관실(☎3707-9851)이나 거주지 관할구청 가정복지과(보육팀) 또는 거주지 인근에 있는 취업 희망 국공립 어린이집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서울시 가족보육담당관 ☎ 02-3707-9851 | |
하이서울뉴스/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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