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서울시민이라는 자부심 높다
admin
발행일 2008.06.11. 00:00
청소년 10명 중 1명(11.9%), ‘가족 중 고민의논 대상 없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중 74.3%가 '10년 후에도 서울에 계속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 서울서베이는 서울시 2만 표본가구 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체(약 48천명)를 대상으로 2007. 10. 1~31(한달)간 조사됐으며, 표본오차(허용오차의 한계)는 가구원 ± 0.44%p(95% 신뢰수준)이다. 그 중 15~24세 청소년은 6,965명(남 3,301명, 여 3,664명)을 차지했다. 자료에 따르면, 2007년 말 현재 15~24세 서울 청소년 인구는 1,377천명으로, 서울 인구(10,193천명)에서 1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청소년 인구의 20.9%인 5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행복지수에 대해서는, 15~19세 청소년의 행복지수(7.02점)가 20~24세(6.87점)보다 0.15점 높게 나타났다. 영역별로 보면, 청소년들의 재정상태에 대한 만족도(5.08→5.51점)는 3년 전보다 증가한 반면, 친지 및 친구관계(7.51→7.35점), 가정생활(7.38→7.23점), 사회생활(7.13→7.04점)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또 서울 청소년들(15~24세)이 서울시민으로써 느끼는 평균 자부심은 71.0점(100점 만점)으로, 청소년 중 85.4%는 서울을 고향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15~19세 여성 청소년, 2명 중 1명 성형수술 선호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에서는 영화 관람이 81.8%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3년 전(2004년 83.6%)과 비교했을 때 소폭 감소(1.8%p) 한 수치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15~19세 청소년은 미술전시회 및 미술관 관람이 10.9%p (16.4%→27.3%)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공연, 콘서트 관람도 각각 2.6%p, 4.0%p 늘어났다. 또한 최근 외모에 관심이 높이지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하듯 15~24세 청소년 중 39.2%는 외모를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14.8%p 높았다. 35.8%는 비싸더라도 유명상표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자원봉사 참여에 대해서는, 15~19세 청소년 2명 중 1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15~24세 청소년들은 고민이 있을 때 가족들 중 ‘어머니와 의논’(56.7%)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형제/자매와 의논’ 17.9%, ‘아버지와 의논’ 7.7% 으로 나타났다. ‘가족 중 고민 의논대상이 없다’는 청소년도 11.9%나 됐다. 연령별로 보면, 15~19세 청소년 중 60.9%는 ‘어머니와 고민을 의논 한다’고 응답하였고, 15.0%는 ‘형제/자매와 의논’, 12.1%는 ‘가족 중 고민의논 대상이 없다’고 답했다. 20~24세는 ‘어머니와 고민 의논한다’가 51.6%, ‘형제/자매와 의논’ 21.4%, ‘가족 중 고민의논 대상 없다’가 11.6%로 각각 나타났다. 문의 : 정보화기획단 정보화기획담당관 ☎ 02-6361-3144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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