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수해안전 물샐 틈 없이 지킨다
admin
발행일 2008.05.15. 00:00
2008년 수해 예방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올 여름 수해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는 5월 15일(목)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함께 수해 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남산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설치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하여 26개 본부ㆍ 13개 상황실 등 총 11,500명으로 구성되며, 10월 15일까지 풍수해로 인한 상황 관리와 대응 체계를 총 지휘하게 된다. 서울시는 풍수해로 인한 상황을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나누고 비상시에는 본부장인 오세훈 시장을 중심으로 현장중심 지휘체계를 가동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2008 수방대책의 3대 기본방향을 ▲시민고객 인명피해 zero화 ▲침수ㆍ홍수의 근본적 예방을 위한 물 관리 인프라 구축 ▲저지대 수해 취약지역 침수예방으로 설정한 서울시는 풍수해 예방사업 조기완료를 통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빗물펌프장과 수문의 안정성 확보 위한 이중화 사업 등 6월 말까지 완료 서울시는 하천과 하수도, 빗물받이에 쌓인 토사 약 26만㎥를 제거하고, 빗물펌프장과 수문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이중화사업 등 43개 사업을 6월 말까지 완료한다. 집중호우 시 빗물을 잠시 가두어 하류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빗물조류조 및 시설 8개소(저류용량 69,424㎥)를 이미 설치했으며, 올해 광진구 동의초교 빗물저류조 등 3개소(저류용량 12,508㎥)를 추가 설치 중이다.
![]() 또한 저지대 지하주택에서 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지하주택에 하수역류방지기에 자동센서 2,000개를 무료로 설치하기로 했다. 아직 자동센서를 설치하지 않은 지하세대는 관할 구청에 신청하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령 시 지역 주민들에게 비상 상황을 알려줄 수 있는 음성자동 통보시스템과 홍수정보시스템 등을 정비했으며, 소형양수기, 모래마대 등 수방자재도 이미 주요장소에 배치 완료했다. ‘한강유역홍수대책비상기획단’ 운영…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체계 구축 서울시는 ‘한강유역홍수대책비상기획단’을 운영, 상류지역 댐의 용수를 미리 방류하여 비워놓거나, 홍수 발생 시 방류량 조정을 요청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풍수해대책본부 조직을 보강하여 댐 수위 및 방류량 등 정보수집 분석, 홍수재해 취약지역 정보 분석, 재난 예보ㆍ발령 검토, 대규모 침수 등 긴급 상황 예측 시 주민대피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홍수대책팀을 구성 운영한다. 주요 수방시설과 공사장 등 수해 취약지역 일제 점검 한편, 서울시는 재난대책상황실 가동에 앞서 빗물펌프장 등 주요 수방시설과 공사장 등의 수해 취약지역, 생활 주변 시설을 일제 점검했다. 지난 1월부터 주요 수방시설인 서울시내 111개소 빗물펌프장과 294개소의 수문에 대해 세 차례 점검을 실시해 318건의 취약 및 불량시설 정비를 완료했으며, 자치구와 합동으로 5월 26일까지 침수 시 가로등 및 배수펌프의 선로누전 등 생활주변시설도 전반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하천제방 및 공사장, 재개발 현장, 민간 건축공사장 등 수해에 취약한 216개소 대형 사업장을 3개월에 걸쳐 면밀하게 점검했으며, 하천 내 유수지장물ㆍ지하차도 등 408건은 정비를 완료,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서울시는 1조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수방시설능력향상 4개년 계획(2007~2010)’을 바탕으로 갑작스런 태풍이나 홍수 등에도 일사불란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 서울시 물관리국 하천관리과 2115-7861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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