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ㆍ양육 부담없는 서울 만든다

admin

발행일 2008.04.28. 00:00

수정일 2008.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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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시청 태평홀서 ‘저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협약’ 체결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저 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는 가운데, 서울시 출산ㆍ양육 후원 협의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저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협약을 체결했다.

4월 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공동의장인 라진구 행정1부시장과 김혜경 YWCA 사무총장을 비롯해 차중근 유한양행 대표이사 등 각 분야 대표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사회협약 내용은 ‘건강한 출산ㆍ양육 환경의 조성’, ‘여성의 능력 개발과 고용 확대’, ‘모든 사회 주체의 실질적 역할 분담’ 등 모두 3장으로 공동 사회협약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사회 부문별 실천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은 저 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의 합의를 이끄는 첫 걸음으로 그 의미가 크다. 향후 각 분야의 적극적인 실천과제 이행과 공동사업 개발, 홍보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서울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4.30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포럼’ 개최

이와 함께, 4월 30일에는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포럼’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한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기업 관계자의 기조강연과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직장보육제도 등 기업간 네트워크를 통해 가족친화 경영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의 사례 연구 등이 발표된다.

경기침체에서부터 가족과 자녀에 대한 가치관, 자녀양육 부담,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에 이르기까지 그 원인이 광범위한 저 출산 문제 해결의 위해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특별시 출산ㆍ양육후원 협의회’ 등 사회 각 분야의 합의와 참여를 통해 민ㆍ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여성가족정책관 저출산대책담당관 6321-4365

하이서울뉴스/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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