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전시중인 '앙코르와트 전'과 연계..."크메르문화를
생생하게"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앙코르와트의 보물들을 전시중인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캄보디아 왕실무용단을 초청, 관람객들을 상대로 무료공연을 선보인다.
이 기간 중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앙코르 신화를 소재로 한 '천상의 무희 압사라라댄스' 공연을 통해 보다 생생한 크레르문화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 좌석
배정받아
캄보디아 왕실무용단이 이번에 선보이는 압사라 댄스(Apsara Dance)는
캄보디아 크메르 민족의 전통무용으로 천상의 존재를 표현하는 아름답고 우아한 춤이다. 10여명의 무용단은 실크튜닉과 치마로 치장,
앙코르와트의 벽에 새겨진 대로의 몸동작을 그대로 현실로 옮긴다.
화ㆍ목요일 오후 2시와 7시, 수ㆍ금ㆍ토ㆍ일 오후 2시, 4시 공연이 펼쳐지는 1층강당
272개 좌석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를 통해
사전접수하여 좌석을 배정받는다. 공연 10분 부터는 빈 좌석이 있으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 공연기간 : 2004. 8. 31(화) ~ 9.
5(일), 6일간 ★ 공연시간 : 화, 목 - 14시, 19시/ 수, 금, 토, 일 - 14시, 16시 ★
공연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272석) ★ 예약방법 :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 ★ 관 람 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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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왕실 무용단의 ‘압사라 댄스(Apsara Dance)’는 고전춤의 중심에
자리잡았던 가장 아름답고 우아한 춤으로 '앙코르'와 함께 캄보디아인의 자부심이다. 또한 왕실무용단은 국가의 보물로 여겨지고 있다.
'춤추는 여신', '천상의 무희'를 뜻하는 압사라의 춤을 추는 무희들은 천상의 존재를 표현하는 역할을
맡은 신성한 임무를 지니고 있다. 금빛 머리장식, 실크튜닉과 치마로 치장한 압사라 무희의 우아한 몸동작은 현재 앙코르 와트의
많은 사원 벽에 새겨져 있기도 하다.
이번 무료공연은 서울에서 앙코르 사원의 벽화- 부조에서 볼 수 있는 압사라
무희들의 동작과 손모양을 그대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문화의 꽃을 피웠던 왕성했던 앙코르와트의 신비에 푹 빠져들
것이다.
하이서울뉴스
/ 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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