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서울 개성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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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4.17. 00:00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마당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9일(토) 서울광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이 되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짝 열린다. 서울시와 (사)한국장애인총연맹이 장애인의 날 서울시민 문화축제 ‘개성마당’을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장애인에 대해 좀더 폭넓게 이해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모색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여태까지 지니고 있던 구태의연한 편견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축제다. 특히 장애인들이 자신의 개성을 뽐내고 주위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문화 공감대 부스 82개소가 운영되며, 특집 생방송ㆍ사랑의 밥차 나눔 콘서트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과 함께 하는 ‘MBC 장애인의 날 특집 생방송’ 및 KBS 특집 공개방송
10시부터 시작되는 여는 공연에서는 6인조 시각장애인 그룹사운드‘4번 출구’를 비롯해 한국전통택견협회의 택견공연, 3인조 시각장애인의 플라밍고와 한국체육대학생으로 구성된 휠체어 댄스 팀이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12시 10분부터 170분간 진행되는 MBC 특집 생방송 ‘희망을 향한 비상’에는 방송인 신애라, 신동호 사회로 가수 SS501, 거미, 쥬얼리, 마야 등이 출연하여 장애인과의 합동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장식한다. 오후 3시부터는 방송인 조영구와 개그우먼 김수진의 사회로 나눔 콘서트가 열리는데, 연예인 이일화, 유승혁, 오은주, 방대식, 이범학, SBS 웃찾사 팀 등 개그맨들이 출연해 시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무대를 선사한다. 오후 6시부터는 KBS 3R 스페셜 콘서트가 개그맨 김인석과 VJ 김나영의 사회로 공개 방송된다. Joo, SS501, 거미, 클론, 토이, 에반, 린, 베일, 클론 등 국내 최정상 가수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문화 공감 부스에서 신나는 체험 즐길 수 있어 이와 함께 개성마당 행사에서는 개성공감ㆍ 문화공감 등 83개의 부스가 운영돼, 장애인에 대한 정보와 장애ㆍ비장애를 떠나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거리, 스포츠,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대형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서울시의 서울관광안내 ▶한성대학교의 캐리커쳐 ▶현대홈쇼핑의 행복한 세상 ▶서울시장애인 아이스하키협회의 썰매하키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파크골프체험 ▶1001안경나라의 안경검안 및 선글라스 제공 ▶한국 영농장애인 경영지원센터의 나도 한마디, 꽃씨를 잡아라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서울정신보건가족협회 스트레스 팡팡, 페이스페인팅, 마빡이 체험, 게임, 스포츠 등에 참가해보는 것도 좋겠다. 또 시민들이 핸드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하여 시청광장 중앙에 마련된 ‘포토제닉 탑’에 사진과 사연을 부착하는 이벤트가 열리는데, 현장을 방문한 사회명사들이 선정한 ‘개성마당 포토제닉’ 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서울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애극복분야 서울시 복지상 시상
오후 2시부터는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한 장애인 6명에게 장애극복분야 서울시 복지상을 시상하고,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장애인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표창을 한다. 그 외 자치구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4월 20일 하루 동안 장애인 콜택시 무료 운행 한편,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은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일) 하루 동안 장애인콜택시 220대를 무료로 운행한다. ‘중증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 참여 등 권익을 보장’하는 제도의 취지를 되새기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무료운행의 이용 대상자는 1ㆍ2급 지체 및 뇌병변 중증장애인과 기타 휠체어를 이용하는 1․2급 중증장애인이다. 휠체어에 탑승한 상태로 승차할 수 있는 특수차량을 4월 20일 0시부터 24시까지 운행하며, 전화(1588-4388)나 팩스(02-2290-6518)또는 인터넷(http://calltaxi.sisul.or.kr)을 통해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 서울시 복지국 장애인복지과 3707-8354 / 서울시설공단 교통운영팀 2290-6511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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