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단지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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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08.10. 00:00

수정일 2007.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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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용지ㆍ외국인학교용지 사업설명회 개최

서울시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첨단산업용지 11필지와 외국인학교 용지 등 총 12필지 86,076㎡를 동시에 공급하기로 했다.

DMC단지 개발사업은 ‘상암 새천년신도시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첨단 정보미디어 산업클러스터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첨단산업용지와 외국인학교용지가 공급되는 것도 개발 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며, 이에 관한 자세한 사업설명회는 17일(금) 오후3시, 상암택지개발지구 내에 있는 DMC홍보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공급되는 첨단산업용지에는 DMC 핵심업종인 M&E(Media & Entertainment) 기업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주상복합용지인 지하 용지를 첨단업무용지로 변경해 영화 및 게임업종 유치를 위한 용도로 지정했고, 해당업종 신청자에게는 사업계획 심사·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영화 및 게임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인 영화 및 게임업종의 사업규모에 맞게 택지를 적정한 규모로 분할 공급할 예정이다.

첨단산업용지에 대한 사업계획서 제출은 10월30일~31일, 외국인학교용지에 대한 사업계획서 제출은 11월19일~20일에 제출하면 된다. 공급신청자격은 국내·외의 개인, 기존법인 또는 설립예정법인이어야 하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단, 외국인 학교의 신청자격은 외국인에 한하며, 기존 외국인학교 운영자의 학교 확장이전 신청도 가능하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심사·평가한 후 각각의 용지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첨단산업용지 및 외국인학교용지에 핵심시설을 유치하고, 내년에 상업용지 공급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상암 DMC는 자족기능을 가진 미래형 도시이자 차세대 미디어 산업의 메카로서 우리나라 산업을 발전시키는 신성장 동력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DMC단지 개발사업은

DMC 단지를 세계적인 디지털 컨텐츠의 명품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해 서울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MBC방송국, 글로벌 IT 허브 역할을 수행할 정보통신부의 누리꿈스퀘어, 문화콘텐츠 집적시설인 문화관광부의 문화콘텐츠콤플렉스, 대학 및 연구소 R&D 지원시설인 산학협력연구센터 등의 핵심시설을 유치했고, LG CNS, LG 텔레콤, 한국트럼프, KBS미디어, CJ(주) 등 첨단 정보미디어 기업이 입주해 첨단 정보산업단지로서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상암 DMC를 세계 최고의 첨단정보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초고속 통신망 구축, 교통체계 개선(인천공항철도 개통, 경의선 연결, 신교통수단 도입 등), DMS(Digital media street) 거리조성, R&D 센터 유치 등 공공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문의 ☎ 2171-2793 (서울시 경쟁력강화추진본부 투자유치과)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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