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빨라지고, 갈아타기 쉬워진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7.01. 00:00
■ 망우역~청량리간 4.8㎞ 구간 버스전용차로 개통 개편 1주년을 맞은 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가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ㆍ환승요금체계 도입 등으로 더욱 빨라지고
편리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 서울의 대중교통은 더욱 빨라지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속속 개통되고, 갈아타기 쉬운 환승센터 또한 완공되기 때문이다. 천호·하정로, 도봉·미아로, 수색·성산로, 강남대로에 이어, 상습적인 교통정체 지역인 망우·왕산로에
3일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다.
공사 중인 나머지 청량리~동대문 간 3.4km 구간은 하반기 중 추가 개통된다. 이밖에도 안양시계에서 서울역에 이르는 시흥·한강로 14.9㎞ 구간도 연내 중앙차로가 시행된다.
■ 갈아타기 편리한 ‘청량리역 환승센터’ 3일 첫 선 한편 청량리역 대중교통환승센터가 3일 완공되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환승센터 버스정류장을 광역(빨강), 간선(파랑), 지선(녹색) 버스용으로 분리해 시민들이 손쉽게 정류장을 찾아 갈 수 있도록 했고, 200m~500m에 달했던 지하철 환승 거리도 최대한 줄였다. 이밖에도 이달 10일에는 여의도에, 12월에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 환승센터가 각각 건설되며, 잠실, 고속터미널, 세종문화회관, 동대문운동장에도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가 진행 중이다. |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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