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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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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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국제 사회를 폭 넓게 경험함으로써 세계 속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폭을 넓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8년도 글로벌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할 중ㆍ고등학생을 모집한다. ‘2008년도 글로벌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고등학생은 15일 이내, 중학생은 10일 이내로 세계 각지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 소재 중ㆍ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생은 사전 준비에서부터 해외 현지 활동까지 청소년 스스로 활동 계획을 기획하게 되는데, 세계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ㆍ연구소ㆍ대학ㆍ사회단체ㆍ각종 국제회의 등에 대한 조사ㆍ연구ㆍ참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중학생은 서울청소년 문화교류센터에서 기획한 국제 인권 활동의 현장, 생태 도시 꾸리찌바, 스포츠 외교의 현장, 세계문화유산 탐방, 북유럽 복지ㆍ여성 정책 체험, 우리나라 NGO 해외 지원 활동 등 6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파견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총 88명 내외로 고등학생 12개 팀 48명(인솔자 12명 별도), 중학생 40명이다. 고등학생은 인솔자를 포함하여 5명 이내의 팀 단위로, 중학생은 개별적으로 자기소개서 및 참가신청서 등의 서류를 3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16일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해외 활동에 필요한 왕복 항공료 1인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한 부모 가족 자녀에게는 왕복 항공료 외에도 숙박비와 식비가 지원된다. 고등학교는 학교당 1개 팀, 중학교는 2명 이내로 학교장 추천자 수를 제한하며, 파견 지역도 유럽 등 일부 선진국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지역을 다양화 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글로벌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 처음 운영되었는데, 청소년들이 세계 각지의 헤비태트 자원봉사, 환경 정책 연구, 문화 다양성 조사 등 다양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추는 데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접수 기간, 선발 인원, 응모 자격, 제출 서류 등의 세부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참가신청서 제출하는 곳 :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 50m, 지하철 1호선 시청역 5번 출구 200m 문의 : 서울시 교육사업담당관 2171-2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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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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