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33개 학교에 404억 지원
admin
발행일 2008.02.25. 00:00
3월중 92억원 추가지원키로 서울시는 25일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효과 향상을 위해 833개 학교에 40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월 학교별로 지원사업을 신청 받은 결과 노후 책걸상 교체에 123억원, 화장실 교체에 132억원, 영상기자재 교체 66억원, 원어민영어교사 43억원,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40억원이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교육지원사업으로 서울소재 초ㆍ중ㆍ고 학교의 10년 이상 된 책걸상과 고등학교의 6년 이상된 교실 영상 기자재가 전면 교체될 예정이다. 또 학교별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영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반영하듯 174개교에서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을 신청, 7.3:1이라는 높은 경쟁율을 뚫고 87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에 대한 예산을 2월말까지 전액 일괄 지원하여 조기에 시행하는 한편 3월중 교과교실과 실험실습실, 우수인재양성, 디자인교과과정 등에 92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하였다.
강남구 등 6개구와 매칭펀드 방식으로 공동분담 한편 서울시는 올해 자치구와의 매칭펀드 공동협력 지원체계를 확대하여 재정여건이 양호한 강남구, 서초구, 중구, 송파구, 영등포구, 종로구 등 6개구 38억원의 예산을 투입, 책걸상, 화장실, 고교영상장비 등 시설개선사업을 공동 시행하기로 했다. 또 자치구의 적극적인 교육지원사업 유도를 위해 내년부터 5~7개 우수구를 선정하여 10억 내외의 예산지원이나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교육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과분석을 통해 교육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 자치구에서 초중고별 학부모대표로 구성되는 ‘학부모 모니터링제도’를 운영,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반영하는 등 신규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문의: 서울시 교육지원담당관 ☎ 02-2171-2537) 하이서울뉴스/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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