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자녀에게 ‘교복 상품권’ 준다

admin

발행일 2008.01.30. 00:00

수정일 2008.01.30. 00:00

조회 1,843


저소득세대 자녀 1인당 20만원 교복상품권 지급

서울복지재단과 KT&G복지재단은 서울시 저소득세대 중 2008년도 중·고 입학생 자녀를 둔 3천명에게 1인당 20만원 상당의 ‘교복상품권’을 지원한다.

‘교복 상품권 지원’은 KT&G복지재단의 기증의 뜻에 따라 KT&G복지재단과 서울시, 서울복지재단이 협의해 지원대상을 결정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중·고 신입생들에게는 서울시에서 교복구입비가 지원되고 있기 때문에 지원대상은 지역복지관 및 자치구를 통해 차상위 계층 중 모·부자가정, 결식아동 등을 우선으로 추천 받았다.

저소득 청소년의 경우 형편이 어려워 교복 구입이 지연되거나 구입하지 못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데, 저소득 가정에게 부담스러운 교복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ㆍ심리적인 도움을 주어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KT&G복지재단 김재홍 이사장은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고가의 교복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사업을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은 한가위에 사랑의 햅쌀나누기 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고, 지역복지관에 경승용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서울복지재단은 서울시 복지시설을 지원하고자 하는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 연계, 모니터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KT&G복지재단의 교복상품권 지원에 대해 서울복지재단 이성규 대표이사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에게도 관심을 가져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문의 2011-0431 (서울복지재단 사업지원부)


하이서울뉴스/이지현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