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사랑 나눔투어’

admin

발행일 2008.01.24. 00:00

수정일 2008.01.24. 00:00

조회 2,006

철새탐조, 세계희귀나비 및 곤충 표본 관람 등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기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브랜드화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작년 12월 1,200여명의 시설 아동 및 무의탁 노인을 위한 ‘2007 한강사랑 나눔투어’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25일 C&한강랜드 후원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2008 한강사랑 나눔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강관광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철새탐조 유람선을 통해 한강의 생태계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방학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하여 철새 도래지인 밤섬을 돌아보고, 양화를 거쳐 여의도까지 돌아오게 된다. 행사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 유람선상에서 갈매기들에게 먹이 주면서 겨울철새 관찰하기 ▷ 살아있는 새 박설구, 목도리 앵무 등 25종 관람 ▷ 세계희귀나비 및 곤충 등 50여종 표본관람 ▷ 한강에 사는 새 박제 20여종 관람 등이 유람선내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말 잘하는 앵무새 ‘꾸꾸애’와 ‘나나’ 등이 어린이들과 어울려 잠시 동안이지만 얼굴에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현재 여의도 선착장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2월 29일까지 밤섬과 한강 일대에 서식하는 겨울철새를 유람선을 타고 관찰할 수 있는 철새탐조 유람선이 일일 2회(13:30, 15:30) 운항되고 있으며, 선내에서 한강에 서식하는 새와 곤충 등을 관람하고 조류전문가를 통해 철새에 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문의 : C&한강랜드 ☎3271-6900)

앞으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사랑 나눔 투어’가 브랜드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강에 근무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근무 경험을 활용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수상관광과 ☎ 3780-0759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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