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역사 공기질 개선된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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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호선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76㎍/㎥로 기준치150㎍/㎥를 훨씬 밑돌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 2004년 서울지하역사의 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와 라돈농도가
2003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세먼지가 측정된 위치를 보면 매표소가 87㎍/㎥, 승강장이 113㎍/㎥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이동이 많은 승강장의 미세먼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은 1기 지하철인 1~4호선 지하역사의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08㎍/㎥로 2기 지하철인
92㎍/㎥보다 높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지하철역사는 35개 중점관리 대상 역사 중 2호선 이대역 승강장이 175㎍/㎥를 나타내 우리나라 미세먼지 기준인 150㎍/㎥를 초과한 한편 1호선 서울역(147㎍/㎥), 시청(145㎍/㎥), 동대문(141㎍/㎥), 종로5가(141㎍/㎥) 등 4개 역사도 서울시 목표기준인 140㎍/㎥를 초과하였다. 한편 최고 평균농도를 기록한 1호선의 미세먼지는 2003년도 152㎍/㎥에서 125㎍/㎥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준치를 초과한 역사도 1개 역사로 2003년도 6개 역사에 비해 크게 줄었다. ⊙ 4,5호선 환승통로인 동대문운동장과 충무로역
등 12개 역사의 라돈농도는 기준치를 조금 웃돌아
또 보건환경연구원이 239개 전 역사를 대상으로 연1회 시간적분 라돈검출법에 따라 장기 라돈 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농도는 1.60pCi/L로 실내 공기 질 관리법의 실내 환경 권고 기준인 4pCi/L을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강장은 1.79pCi/L, 매표소는 1.41pCi/L로 미세먼지 측정 결과와 같이 승강장이 높게
나타났으며 32개소의 환승통로는 2.09pCi/L 수준이었다. 반면에 239개 역사 중 라돈기준치를 초과한 역사는 12곳인 곳으로 드러났다. 이중 5호선이 청구, 을지로4가, 종로3가, 광화문 등 4개소로 가장 많았고 7호선은 노원, 하계, 공릉역 등 3개소, 4호선은 남태령, 충무로 등 2개소, 2호선(동대문운동장), 3호선(충무로), 6호선(고려대) 등 각각 1개소였으며 1호선과 8호선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역사가 한 곳도 없었다. 역사별로는 3호선 충무로역의 승강장이 4.38pCi/L로 가장 높았으나 기준치를 초과한 13개 지점
모두 라돈 농도가 실내 환경 기준인 4.0pCi/L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그러나 4,5호선 환승통로인 동대문운동장이나 3,4호선 환승통로인 충무로, 남태령, 광화문, 고려대, 노원역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라돈농도가 권고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들 역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요구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김명희 원장은 “지하철 지하역사에 대한 공기 질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하철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지난 5월30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 질 관리법이 시행되고 있어 서울 지하철 지하역사의 공기 질이 더욱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 |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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