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외교단 ‘반크'

admin

발행일 2007.11.13. 00:00

수정일 2007.11.13. 00:00

조회 1,883


“인터넷 통해 서울을 해외에 널리 알릴 것”

서울시가 해외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권영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3일(화) 오후 2시 집무실에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서울 해외 홍보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는 인터넷상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는 비영리단체로, 세계 각국 정부, 언론사,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는 부분을 동해로, 다케시마로 표기되어 있는 부분을 독도로 수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서울시와 반크의 양해각서 체결은 인터넷을 통한 적극적인 서울 해외 홍보 마케팅의 일환으로, 서울시민들을 통하여 외국인들이 진정한 ‘Soul of Asia, Seoul’(아시아의 영혼, 서울)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

권영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협약식에서 “반크의 자발적 서울 해외 홍보 활동이 서울시민 모두에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이러한 시민들의 풀뿌리 활동 하나하나가 모여야 서울시가 세계 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반크와의 협력을 통하여 서울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정보교류 및 온․오프라인 만남을 도모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세계 네티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며,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쳐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1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200만 명을 유치하고 서울을 세계의 10대 글로벌 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 : 서울시 홍보기획관 마케팅담당관 ☎ 02-6321-4055


하이서울뉴스/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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