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의료기전시회 550만불 수출계약
admin
발행일 2007.01.17. 00:00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의료기기전시회(Zdravoochraenie 2006)에 에이아이랩, 삼성의료고무 등 서울 소재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505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루었다. SBA가 마련한 사전 프리마케팅 → 현장 상담 → 사후 관리의 3단계 통상지원 프로그램은 참가업체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았다. 러시아 시장을 미리 조사한 후 제품에 맞는 바이어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했으며, KOTRA와 공동으로 참가 기업들의 제품에 맞추어 바이어를 섭외한후 밀착 상담을 벌여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는 평가다. “맞춤형 바이어 섭외로 양질의 수출상담” 호평 참가 중소기업들은 “이번 전시회가 기존 타 기관의 지원과는 확연히 차별화 되었으며, 특히 맞춤형 바이어 섭외 등 고도의 통상지원 시스템은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양질의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호평했다. 참가기업 중 에이아이랩, 부흥메디칼 등 4개사는 전시 기간 중 50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루어냈다. 최근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자본시장의 개방으로 구 소련시대의 의료기기가 첨단기계로 바뀌며 높은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에는 100% 의료비를 지원하는 공공병원이 대부분의 바이어를 차지했으나, 요즘엔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병원들이 최첨단 고급 의료기기를 갖추고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SBA는 2007년에도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에 참가하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들의 필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
하이서울뉴스/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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