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을 위한 ‘열정과 희망’의 축제
admin
발행일 2007.10.26. 00:00
직업훈련·자격증·창업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장애인들이 직장에서 갈고 닦은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일자리 마련의 기회가 열린다. ‘2007 장애인 취업 박람회’가 10월 30일 강남구 대치동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서울시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제조업과 정보기술(IT) 등의 업종에 속하는 장애인 채용희망 기업 200여개의 업체와 장애인 1만여명이 참여해 장애인 2,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기업체별로 인사담당자가 나와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를 받은 후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인·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취업관, 직업훈련과 대한안마사협회 소속 헬스키퍼분들의 안마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정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장애인을 위한 보장구전시 및 무료수리, 보조공학기기전시와 함께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는 등의 부대행사도 한다.
인터넷 취업박람회 30일까지 … 채용정보 & 인재정보 계속 운영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행사장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박람회 홈페이지( http://jobable.seoul.go.kr)를 통하여 회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니 일석이조. 또 장애인을 고용하면 장애인고용장려금, 운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관련문의 :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1588-1519) 장애인의 의무고용은 ‘장애인고용촉진법 및 직업재활법’에서 5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장애인을 2%이상 고용하도록 정하고 있고, 장애인을 고용하면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1인당 월 30~60만원까지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직을 원한다면 신분증,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사본(자격증 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하고 행사일인 30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박람회장(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1번 출구, SETEC.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행사장까지 순환셔틀버스 4대 운행)을 직접 찾으면 된다. 한편, 인터넷으로도 취업을 원하는 기업의 문을 두드려 볼 수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에 앞서 시작해 30일까지 이어지는 온라인 취업 박람회(http://jobable.seoul.go.kr)에서는 채용정보, 구직정보를 두루 열람할 수 있다. 직종별, 경력별, 임금별 인재정보는 물론 구인업체에 대한 정보를 직종별로 찾아볼 수 있다. 채용정보나 인재정보는 계속 운영된다. ■ 문의 : 장애인취업박람회 사무국 ☎ 1588-1954 http://jobable.seoul.go.kr | ||
하이서울뉴스/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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