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책인대상 ‘버스개혁시민위원회’ 수상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2.02. 00:00
■ 본상 ‘아름다운가게’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서울정책인 대상에 대중교통체계 개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버스개혁시민위원회’가 선정됐다. 서울정책인 대상은 시정의 주요시책 개발, 집행과정에 참여하여 시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2002년에 제정된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번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버스개혁시민위원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간문화센터, 녹색교통운동, 녹색소비자연대,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서울YMCA, 환경정의시민연대 등 시민단체와 전문가, 버스사업자 등이 참여해 만든 기구이다. 버스개혁시민위원회는 지난해 7월 시행한 버스체계 개편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를 원만히 조정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상 수상자로는 기증받은 헌 물건을 싼값에 팔아 그 수익금을 소외받은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는 ‘아름다운
가게’가 선정됐다. 또 다른 본상 수상자로는 서울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서울학을 육성하는데 공헌한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가 선정됐다. 이번 정책인대상 수상자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주관으로 학계, 언론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서울정책인대상
추천위원회에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버스개혁시민위원회에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본상 수상자인 아름다운 가게와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각각 돌아갔다. 앞으로 서울시는 서울정책인 대상이 시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의 권위와 수상의 영예를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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