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아파트 철거부지

admin

발행일 2007.01.05. 00:00

수정일 2007.01.05. 00:00

조회 1,930


인왕산 배경으로 운동·휴식 공간 조성

종로구 청운동 시민아파트 자리에 친환경 생태공원 ‘인왕산 도시자연공원’이 들어섰다.
서울시는 노후한 청운시민아파트 11개 동을 철거하고, 24,968㎡(7,553평) 부지에 자연녹지를 조성하고 최근 시민에게 개방했다.

2001년부터 철거 시작 후 지난 12월 이 사업이 준공됨으로써 1997년 ‘시민아파트 정리 5개년계획’에 따라 노후 시민아파트를 공원녹지로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 10년 만에 완료되었다.

산책로, 전통 정자, 간이 운동시설을 갖춘 이 공원은 녹지위주로 조성했고, 인근의 사직공원~창의문 등산로와 북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이용하기에도 좋다. 또 수려한 인왕산의 자연경관이 배경으로 펼쳐져 시민들이 쾌적한 녹지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원조성으로 낙산공원을 비롯해 공원녹지로 환원하도록 계획되어 있던 총 8개 지구 63개동의 철거가 모두 마무리되었으며, 군사보호구역으로 철거만 된 도봉시민아파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녹지공간으로 재조성되어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지게 되었다.

문의 : 서울시 공원과 ☎ 3707-5616


하이서울뉴스/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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