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뉴타운 1주택재개발구역 착공
admin
발행일 2006.12.13. 00:00
노량진뉴타운 12월14일 착공, 2008년 12월 입주 서울시가 추진중인 2차 뉴타운사업이 지정구역 가운데 노량진을 필두로 본격 추진된다. 노량진뉴타운 제1주택재개발구역은 최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마치고 14일 착공돼 2008년 12월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역점사업인 지역균형발전사업은 3차 뉴타운사업지구 및 2차 균형발전촉진지구 지정까지 총 34개 지구를 지정, 추진하고 있다. 뉴타운지구는 시범 3개, 2차 12개, 3차 10개 지구 등 총 25개소이며, 균형발전촉진지구는 1차 5개, 2차 세운상가를 포함한 4개 지구 등 총 8개소이다. 2차 뉴타운의 경우, 지난 6월13일 착공한 가좌뉴타운을 시작으로 각각의 지구가 단계별로 착공 예정에 있다. 또, 시범뉴타운 중 은평뉴타운은 내년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며, 길음뉴타운은 재개발 6개 구역이 완료돼 입주중이고, 왕십리뉴타운도 현재 사업시행인가 및 조합설립인가 진행 중에 있다. 송학대근린공원 준공, 테마가 있는 주거공간으로 재탄생 2차뉴타운 개발에 시동을 거는 노량진지구는 노량진동과 대방동일원(동쪽 만양로, 서쪽 장승백이길, 남쪽 상도동길, 북쪽 노량진로와 접해 있음)을 포함하며, 완만한 구릉지에 형성된 전형적인 주거지역(76만2천160㎡)이다. 노량진뉴타운 1주택재개발구역은 대지 1만7천615㎡에 용적률 200%, 5개 건물동에 건물층수 15층, 295세대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 1ㆍ9호선이 지나는 교통여건과 한강조망권을 동시에 갖춰 유망 주거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노량진 1구역의 정비사업 촉진을 위해 약 9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이 구역과 인접해 있던 송학대근린공원(3천300여평) 조성사업을 추진했고, 이로 인해 주거가치의 상승효과도 예상된다. 공원은 노량진 제1주택재개발구역의 착공식에 맞춰 준공돼, 야외무대와 벽천분수, 바닥분수 설치, 기존 기숙사 건물을 수용해 내년 9월까지 어린이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고급스러운 휴식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지구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U자형의 남북녹지축을 중심으로 지구 내 중심부에 5천평 크기의 중앙공원이 들어서고, 공원과 단지 내 공원녹지축이 서로 연결되는 Green Network가 형성된다. 또,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길(White Network) 형성 및 커뮤니티하우스 조성 등 노량진의 특성을 살린 테마가 있는 주거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노량진 제1주택재개발구역을 시작으로 노량진 2구역과 3구역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인가됐고,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시 요건 완화와 사업기간 단축 등으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뉴타운사업지구와 균형발전촉진지구의 사업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과의 협의와 이해를 도출할 예정이며, 주택시장 안정과 원주민 정착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해 시민 생활의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높여가겠다는 구상이다. 문의 2171-2498 (서울시 뉴타운사업본부 뉴타운총괄반) |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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