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공개토론회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7.13. 00:00

수정일 200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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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2시, 대학로 중앙대 공연영상예술원에서

서울문화재단이 이번 주 목요일 오후 2시, 대학로 중앙대 공연영상예술원에서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600년 역사의 고도인 반면 급속한 도시 팽창으로 문화적 정체성의 혼재를 안고 있는 서울 문화예술의 발전방안과 정체성 모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단체 활동가 및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전망이다.

먼저 시민문화네트워크 티팟 전효관 대표가 나서 ‘서울문화재단의 독립성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제언’ 이라는 발제를 통해 서울문화재단의 독립성과 정체성을 발전시키기 위한 장기적 비전과 지원기구로서 제 역할을 해내기 위한 서비스상을 모색한다.
두 번째 발제자는 서울프린지네트워크 이규석 대표로 ‘서울문화재단의 민간 · 시민단체와의 관계정립방안’을 주제로 서울문화재단의 전문성과 실행력, 그리고 문화적 관점향상을 위한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제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라도삼 연구위원이 준비한 ‘도시문화재단으로서의 정체성 찾기’로 재단과 서울시, 또는 문화관광부와의 바람직한 역할정립에 대해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박신의 교수가 ‘서울문화재단이 지향할 문화예술 진흥정책의 성격과 방향'에 대해 발제를 준비했다.

● 서울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발제 이후 70분에 걸쳐 토론이 진행되는데, 토론자로는 이흥재(한국 문화정보센타 소장), 김혁수(서울문화재단 문예지원1부장), 박인배(민예총 기획실장), 백기영(미술인회의 사무처장), 이용관(부천문화재단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05년도 서울문화재단 문예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개선안을 발표하는 자리가 준비되어 현장 예술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울의 문화예술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 3789-2163(서울문화재단 기획조정부)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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