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연구 전초기지 기대

admin

발행일 2006.11.28. 00:00

수정일 2006.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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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개관식을 갖는 DMC산학협력연구센터

지하4층~지상15층 규모, 벨연구소 등 국내외 기업 및 대학 연구소 입주

산학협력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DMC산학협력연구센터가 29일 개관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딛는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서울시가 미래가치형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세계 최첨단 디지털미디어, IT 및 소프트웨어 산업단지로 올해 8월 공사를 마쳤다.

대지는 1천19평, 건물연면적은 9천여평으로 지하4층~지상15층 규모이며, 지상 3층부터 8층까지는 대학 연구소, 지상 9층에서 14층까지는 국내ㆍ외 유수한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한다. 지상 1층, 2층, 15층에는 세미나실, 은행, 헬스클럽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입주계약을 마친 곳은 카이스트, 연세대, 중앙대, 이화여대, 명지대 등 대학연구소 8곳과 비젯, 디비나와, 파수닷컴, 인투텍 등 기업연구소 18곳이다.

또 트랜지스터, 레이저, 태양 전지, 통신위성 등 신기술의 산실로 알려진 벨연구소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19일 산학연 협력사업 지원과 관련하여 벨연구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29일 개관식은 산학협력연구센터 1층 행사장에서 10시30분에 열린다.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서울소재 대학총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등 내외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행사가 끝난 후 시설을 돌아보고 입주업체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산학협력연구센터에는 서울시 대학산학협력단 및 기업,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이 입주해 정보 제공과 함께 기업과 연계 가능한 연구개발 D/B구축 등을 수행한다.

또 국제포럼, 세미나 개최 등 입주기관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각종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시는 DMC산학협력연구센터가 서울 동북부의 공릉동 테크노폴리스와 상암동 DMC 및 마곡 R&D 시티 등 첨단산업기술단지를 연계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DMC산학협력연구센터가 들어서면 공동 연구개발은 물론 DMC 내에 입주하게 될 국내외 IT 및 M&E 관련 기관 및 선도기업과의 교류도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서울시 산업국 산업지원과 ☎ 02-6321-4005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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