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 기상예보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12.23. 00:00
■ 92개 도시고속도로 전광표지판으로 실시간 기상 정보 제공한다 내부순환로 등 도시고속도로를 달리는 운전자들은 도로전광표지판을 통해 교통정보는 물론 기상 정보까지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강변북로 등 3개 도시고속도로 본선과 주요
접근도로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도로전광표지판은 모두 112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의 경우 대부분 진 · 출입로가 급경사인 탓에 눈이 내릴 땐 승용차 운행이 어렵고 트럭이 멈추는 등 돌발 상황이 잦아, 올 겨울부터 실시간 기상정보도 함께 알려주기로 한 것이다. 내부순환로 등 도시고속도로에서 눈 예보를 알려줄 도로전광표지판은 총 112개 가운데 표출 글자수 제약이
있는 20개를 제외하고, 본선에 35개, 접근도로에 57개 등 총 92개 표지판이다. ■ 기상 상황 따라 단계별 정보 제공 표출문안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나눠지며, 본선 일부구간이 차단되는 경우 등엔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상적설량 3cm 이내 강설 예보시에는 ‘노면 미끄러움, 운행주의’라는 정보를 제공하고, 5cm 이상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이용차량을 주변 간선도로로 우회 유도하기 위해, 주변도로 표지판에는 ‘제설작업 중 우회바람’, 본선에는 ‘노면 미끄러움, 운행주의’ 정보를 표출한다. 또, 10cm 이상 대설경보시에는 주변도로 ‘통행불가, 진입금지’ 본선 표지판은 ‘‘노면 미끄러움, 운행주의’ 등으로 기상과 도로상황을 알려주고, 폭설로 일부구간이 차단될 경우에는 차단 구간에 대해 ‘폭설 전면통제’, 본선이 전면 차단된 경우 ‘통행불가 진입금지’ ‘폭설 전명통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 |
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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