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뉴타운 6구역 준공

admin

발행일 2006.11.15. 00:00

수정일 2006.11.15. 00:00

조회 1,404


3개 구역은 내년 상반기 착공

길음뉴타운 지구가 도시기반시설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고품격의 주거환경으로 거듭나 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간다.

2001년 11월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던 길음뉴타운 지구 제6구역이 공사를 마치고 지난 11월 10일 준공과 함께 입주를 시작했다.

뉴타운 시범지구 중 하나인 길음뉴타운 지구는 총면적이 95만㎡(약28만7000평)로 2003년 10월 개발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또 2006년 6월 길음3동 일대 29만9000㎡(약11만3000평)을 확장 지정하면서 길음뉴타운 총면적은 124만9000㎡(약 37만8000평) 규모로 늘어났다.

확장전 기준으로 볼 때 지구내 9개 주택재개발예정구역 중 5개 구역의 사업이 모두 완료되었으며, 관리처분계획을 수립 중인 제7~9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하고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해 2007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역세권 구역은 현재 계획 수립 중이다.

이번에 준공된 길음제6구역은 성북구 길음동 575번지 일대로, 부지면적 5만4000㎡에 지하3층 지상20층 규모의 아파트 12개동 970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한편 그간의 개별 재개발사업은 도시기반시설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규모 단위, 민간위주로 산발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도로,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그러나 길음뉴타운은 노후지역을 포함한 동일 생활권을 대상으로 종합도시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차량 위주의 시가지 형태에서 탈피하여 보행중심의 녹색타운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동선체계 및 인수로 가로공원 조성 등으로 충분한 휴식공간이 제공되어 쾌적한 보행환경이 구축되도록 했다. 또 주민들의 주거환경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신설학교 부지를 확보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경대 진입로, 길음초교 앞 도로, 어린이공원 4곳 조성 등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힘쓰며, 향후 보건센터 및 커뮤니티 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주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 문의 : 서울시 뉴타운사업단 ☎ 2171-2679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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